• 2024. 3. 18.

    by. 4j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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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황대헌 논란들 정리_박지원에게 반칙, 선발전 담함, 임효준 사건

    쇼트트랙 황대헌 논란들 정리

    황대헌은 1999년생으로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 계보를 이어가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 중 한명입니다.

     

    황대헌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1000m 남자 세계 기록과, 올림픽 기록 보유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황대헌에게 논란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논란을 알아보겠습니다. 

     

    쇼트트랙 황대헌 논란들 정리_박지원에게 이번 시즌에만 3번 반칙

    2024년 3월 17일과 18일 황대헌은 세계선수권대회에 함께 참석하여 경기하는 과정에서 세계 1위 박지원에서 연속 이틀 반칙을 합니다.

    결승전 경기에서 한 반칙으로 박지원과 황대헌 두 사람 모두 노메달이 되죠.

    이로써 세계랭킹 1위인 박지원은 예상했던 금을 모두 날리게 됩니다.

    이 대회는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이 주어지는 중요한 대회이기도 했습니다.

    박지원은 월등한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황대헌의 무리한 플레이 탓으로 결국 단 하나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합니다.

     

    우선 3월 17일 황대헌은 1500m 결승에서 선두로 달리던 박지원과 부딪히는 과정에서 반칙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황대헌은 무리하게 인코스를 비집고 들어가 박지원을 몸으로 밀어냈고, 균형을 잃은 박지원을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황대헌은 1위로 들어왔지만, 결국 심판진이 황대헌의 반칙을 인정해 페널티를 부여해 결국 황대헌은 실격됩니다.

    황대헌 또 박지원에게 반칙, 결국 남자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노골드

     

    또다시 3월 18일 황대헌의 박지원에 대한 반칙이 발생합니다.

    황대헌은 남자 1000m 결승에서 추월하던 박지원을 넘어뜨렸습니다.

    7번째 바퀴를 돌면서 박지원이 인코스로 선두로 달리던 황대헌을 추월하는 순간 황대헌의 손이 박지원의 몸에 닿았고, 균형을 잃은 박지원은 넘어집니다. 

    이로 인해 박지원은 완주하지 못하고, 황대헌은 4위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에 팬들은 황대헌에게 분노와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황대헌의 박지원에 대한 반칙은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번, 그리고 작년 2023년 10월 월드컵 1차 1000m에서도 1번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만 총 3번입니다

    작년 월드컵 반칙에서는 심판진은 황대헌에게 옐로카드를 주어 황대헌은 그 대회에서 획득한 모든 포인트가 몰수되기도 했습니다.

     

    쇼트트랙 황대헌 논란들 정리_2021~22 시즌 선발전 5:1 담합 의혹

    2021~22년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1500m에서 올림픽 출전 여부를 두고, 황대헌은 이준서, 박장혁, 한승수, 그리고 김동욱과 박인욱을  견제하면서 담합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당시 박인욱과 김동욱이 종합 5위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담합 의혹을 받는 황대헌을 포함한 5명은 의도적으로 박인욱을 견제하는 모습이 보였죠.

    그러나 빙상연맹은 "이에 이의를 제기한 선수가 없다"라며 담합 의혹을 부인하고 일축합니다.

     

    쇼트트랙 황대헌 논란들 정리_임효준 사건

    황대헌  임효준 사건은 2019년 6월 남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10명이 웨이트장의 암벽 등반기구에서 장난을 치면서 벌어집니다.

    먼저 황대헌이 동료 여자선수의 엉덩이를 주먹으로 때리고, 이에 임효준이 황대헌의 반바지를 잡아당기면서 황대헌의 엉덩이 윗부분이 노출되는 사건이었습니다.

     

    황대헌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임효준을 신고하게 되고, 경찰의 인지수사로 사건이 시작되어 재판을 받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임효준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에서 이는 황대헌이 먼저 시작한 장난의 연장선으로 보면서 임효준에게 무죄를 선고합니다. 

    그러나 무죄를 선고 받기 전까지 이 사건으로 당시 국가대표였던 임효준은 징계를 받아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임효준은 두 시즌을 쉬게 됩니다.

    무죄 판정 이후 다시 귀화를 빙상연맹에서는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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