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12. 2.

    by. 4j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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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호 프로파일러의 실체_SBS '궁금한 이야기 Y' 폭로 총 정리

     

    박주호 프로파일러의 실체_ 법 최면 분야의 최고 전문가

     

    박주호 경위는 잘 나가던  프로파일러였습니다.

    37세라는 늦은 나이에 14년간 일했던 해군 UDT특수부대 군수사단에서 나와 프로파일러의 꿈을 안고 경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법 최면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됩니다.

    박주호 프로파일러는 누구?_ 법 최면분야 최고, 유능한 경찰, 성범죄, 혐의들..

    tvN 인기드라마 '시그널'에도 도움을 주고 출연도 하면서 유명세도 탑니다.

    제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학회도 설립니다.

     

    박주호 경위는

    “악마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내가 악마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피의자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더니 본인 스스로 악마가 되었나 봅니다.

     

    2022년 7월 15일 방영된 SBS-TV ‘궁금한 이야기Y’의 내용은 추악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박주호 프로파일러의 실체_최면학회 제자들 성추행과 학대

    2022년 7월 15일 방영된 SBS-TV ‘궁금한 이야기Y’에서 제보자로 나선 여성들은 바로 박주호 경위가 설립한 최면학회 제자들입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박 검사관의 성범죄 및 가스라이팅 의혹에 대해 파헤쳤습니다.

     

    수 많은 최면학회 회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합니다.

    이 중 제보가 A씨는 박주호 경위가 최면학회 제자들을 술마시러 모텔로 부르고, 자신의 팔 다리를 주무르도록 시켰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제보자 A씨는 "내 상식으론 유부남인 남자 교수랑 여자 제자가 그러는 게 이해가 안 됐다. 그런데 거기서는 그게 당연하다는 듯 행동하니까 '여기 문화가 원래 이런가 보다'하고 넘어가게 됐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박주호 경위는 A씨에게 심리 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성격을 바꿔야 한다며 자신을 교수가 아닌 오빠라 부르라고 요구했닥 합니다.

    또 박주호 경위는 A씨에게 "너는 내향적이니까 애교를 부리라고 하면서 '대시를 하라'는 표현을 썼다. 말 그대로 데이트 신청을 하라는 말이었다"라고도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껴안거나 손을 잡고 가슴 사진을 요구하면서 성추행적 발언과 행동은 계속되고, 조금이라도 싫은 내색을 하면,

    "사랑해, 안 사랑해?", "오빠가 싼 원룸 잡아주겠다. 너 책임지겠다" 

    "너 왜 말을 그렇게 하냐. 네가 어디서 감히 대드냐. 그러니까 너는 (임상 최면사) 2급 딸 자격이 없다. 교육 받지 마라"

     라고 했다고 합니다.

    A씨는 자신은 경찰 지망생이었고, 박주호 경위는 현직 경찰이자 그 분야의 권위자로 불이익이 두려워 참아왔다고 합니다.

     

    그 외 다른 제자들의 제보로는

    개밥 주기 심부름, 개똥 치우기, 페인트칠 등 공부와는 무관한 업무까지 강제로 시켰다고 강조했으며 “욕도 한다. 쌍욕”, 그리고 "한 선배는 개 패듯 팼다"라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박주호 프로파일러의 실체_성폭행 의혹

    그리고 성추행을 넘어 성폭행을 당했다는 제보자도 등장합니다.

     

    바로 제보자 B씨입니다.

    B씨는 어린시절의 스트레스 불안장애를 앓아 심리치료를 위해 박주호 경위를 찾았습니다.그러나 B씨에게 박주호 경위는 이상한 치료방법을 제안합니다. 

    “너의 아픈 이유를 성욕에 매칭시켰다. 컴퓨터에 음란물 다운받아서 보라더라.

    (일본 거, 이상한 거. 토할 것 같다고 왜 봐야 하냐고 하면)너는 이런 게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최면 교육을 해주겠다고 해 모텔로 갔다는 B씨는 박 검사관이 자신에게 술을 먹인 후 준강간을 시도했다고 제보합니다.

    그리고 박주호 경위가 B씨에게 자신의 성기 사진까지 보냈다고 합니다.

     

    박주호 프로파일러의 실체_성범죄 의혹 부인

    ‘궁금한 이야기Y’ 측이 피해자 B씨를 만난 후 다시 박주호 경위를 만나 인터뷰합니다.

    B씨의 이야기를 꺼내자, 박주호 경위는 성관계 부분에 대해서 물어도 “잘 모르겠다”고만 했습니다.

    그러더니 한참만에 솔직하게 대답한다면서 자신이 B씨를 모텔로 부른 게 아니라고 하면서,

    “B가 저를 처음 봤을 때 좋다고 했다”

    라고 설명하면서 성관계가 있었지만 합의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걔가 절 좋다고 한 거지, 제가 뭘 하고 그런 건 아니다. (B씨가) 좋다고 저한테 접근을 했다.

    그 계기로 그렇게 된 것이다. 강압적인 건 절대 없다”

    (음란물을 보게 한 것도)  자기가 본다고 해서 그렇게 한 거다”

    “야동 관련된 이야기를 한 적이 있긴 하다. 사이트랑 아이디만 알려준 거다”

     

    제작진이 그게 치료에 도움 된다는 말은 왜 했냐고묻자, “그런 건 안 했다. 세부적인 건 기억이 안 난다”고 대답했습니다.

     

    박주호 프로파일러의 실체_SBS '궁금한 이야기 Y' 후, 박주호 경위는..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박주호 경위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 경찰은 사건이 불거지가 박주호 경위를 직위해제합니다.
    •  그리고 최근 전북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박주호 경위(51)에 대해 파면 처분을 내립니다.
    •  박주호 경위는 현재 강제추행, 위계공무집행방해, 자격기본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불구속기소됩니다.

    그러나 박주호 경위도, 성범죄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폭로한 여성들을 상대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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